- B&H 등 주요 소매점서 ‘신제품’ 카테고리 포착… 탐론 G2 기반의 리프레시 가능성 제기

니콘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Z 마운트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가성비 표준 줌 렌즈, ‘NIKKOR Z 28-75mm f/2.8’의 새로운 버전이 곧 등장할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현지시간 18일, 외신 및 니콘 루머스(Nikon Rumors)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카메라 소매점인 B&H 포토(B&H Photo) 웹사이트에 기존 모델과는 별개로 ‘New Release’와 ‘Coming Soon’ 태그가 붙은 새로운 NIKKOR Z 28-75mm f/2.8 리스팅이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순 전산 오류인가, 실제 리프레시인가?
현재 B&H에는 서로 다른 가격대의 두 가지 28-75mm f/2.8 렌즈가 목록에 올라와 있다. 새로 등록된 모델은 기존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단순한 재고 관리 차원이 아닌 사양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후속 기종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행 니콘 28-75mm f/2.8은 탐론의 1세대 모델(G1) 광학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는데, 탐론은 이미 한층 개선된 화질과 AF 성능을 갖춘 G2 버전을 자사 브랜드로 Z 마운트 시장에 출시한 상태다.
CP+ 2026 맞춰 깜짝 발표 가능성
만약 루머대로 신형 모델이 출시된다면, 기존 모델의 장점이었던 가벼운 무게와 f/2.8 고정 조리개는 유지하면서도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학 성능 개선: 최신 고화소 바디에 대응하는 해상력 향상
- AF 모터 업그레이드: VXD 등 더 빠르고 정숙한 리니어 모터 채용
- 최단 촬영 거리 단축: 근접 촬영 능력 강화
니콘 루머스는 "현행 28-75mm f/2.8 렌즈가 발표된 지 약 4년이 지난 시점"이라며, "다가오는 CP+ 전시회 기간을 전후해 니콘이 공식 발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니콘 측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 전까지는 단순한 소매점의 시스템 오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가성비 라인업인 17-28mm, 70-180mm와 함께 'G2급' 성능 향상을 기대해 온 유저들에게는 이번 루머가 상당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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