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홍슈(Rednote)서 실버 모델 이미지 바이럴… 클래식한 외관에 ‘감성 사진’ 열풍 43루머스 "OM 디지털, 콤팩트 카메라 시장의 잠재력 확인했을 것"


한동안 잠잠했던 마이크로 포서드(MFT) 시장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출시된 지 수년이 지난 올림푸스(Olympus)의 콤팩트 미러리스 ‘PEN E-P7’ 실버 모델이 중국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샤오홍슈' 강타한 실버 바디의 유혹
카메라 전문 매체 ‘43루머스(43rumors)’는 최근 중국의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Rednote)’에서 올림푸스 E-P7 실버 모델과 12mm f/2.0 렌즈가 조합된 사진들이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바이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제가 된 이미지 속 E-P7은 특유의 클래식하고 세련된 실버 마감으로, 단순한 촬영 도구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전면의 프로파일 컨트롤 다이얼과 콤팩트한 사이즈는 'Y2K'와 '레트로'에 열광하는 중국 MZ세대의 취향을 정확히 관통했다는 분석이다.
■ 성능보다 중요한 건 '휴대성'과 '감성'
E-P7은 2,030만 화소 Live MOS 센서와 5축 손떨림 보정(IBIS)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 기술적으로 최첨단 사양은 아니다. 하지만 바이럴의 핵심은 스펙이 아닌 '결과물의 분위기'였다.
- 전면 컬러 프로파일 스위치: 후보정 없이도 필름 느낌의 색감을 즉석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점이 스냅 사진가들에게 주효했다.
- 초경량 설계: 렌즈를 포함해도 한 손에 들어오는 가벼운 무게는 스마트폰 촬영에 익숙한 세대에게 부담 없는 '세컨드 카메라'로 선택받는 이유가 됐다.
■ "OM 디지털, 후속작 고민해야 할 때"
43루머스는 이번 바이럴 현상에 대해 "올림푸스 카메라가 얼마나 '섹시'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며, "OM 디지털 솔루션(OMDS)이 이 현상을 주시한다면 차세대 모델 개발에 대한 확실한 영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현재 E-P7은 주로 아시아 시장(일본, 중국 등) 위주로 유통되고 있어 서구권 유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후지필름 X100 시리즈의 품귀 현상에서 볼 수 있듯, 이제 소비자는 고성능만큼이나 '가지고 싶은 디자인'에 지갑을 연다"며 E-P7의 역주행이 단순한 우연이 아님을 시사했다.
[기자의 시선]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없는 광학적 성능도 중요하지만,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고 싶게 만드는 '심미적 만족감'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올림푸스의 유산을 이어받은 OM 디지털이 이 뜨거운 반응을 차기작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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