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EF 렌즈 및 DSLR, 미러리스 바디 수리 지원 기한 명시 - 중고 거래 시 '서비스 종료일' 확인 필수… 장기 사용 고려한다면 L렌즈 주목

캐논 사용자라면 지금 바로 자신의 카메라와 렌즈 수명 연장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캐논 일본 본사가 주요 제품군에 대한 공식 서비스 종료(End of Service) 일정을 업데이트하면서, 구형 장비 사용자들과 중고 거래를 앞둔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식 서비스 종료, 무엇을 의미하나?
이번에 공개된 날짜는 캐논이 해당 제품의 수리 부품 재고를 더 이상 보장할 수 없으며, 캐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의 수리 접수가 종료되는 시점을 의미한다. 물론 공식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부품 재고가 있는 사설 수리점이나 중고 부품을 활용한 수리는 가능할 수 있으나, 제조사의 보증된 기술 지원은 사실상 마무리되는 셈이다.
주요 기종별 서비스 종료 예상 시점
공개된 리스트에 따르면 기종별로 지원 종료 시점이 상이하다.
- DSLR 카메라: * EOS-1D X Mark II: 2026년 7월
- EOS 7D Mark II: 2027년 1월
- EOS 5Ds R: 2028년 8월
- EOS 90D: 2031년 7월
- (EOS 5D Mark IV 및 1D X Mark III는 현재 미정으로 당분간 유지될 전망)
- 미러리스 및 RF 렌즈:
- 미러리스의 경우 EOS M5는 2026년 2월, EOS R은 2029년 11월에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 최신 라인업인 RF 렌즈들은 대부분 '미정(TBA)' 상태로,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EF 렌즈(DSLR용): * 과거의 명기로 불리는 EF 70-200mm f/2.8L USM은 2026년 5월, EF 85mm f/1.2L II USM은 2026년 10월에 서비스가 종료된다. 반면 EF 50mm f/1.2L USM 등 일부 렌즈는 2031년까지 지원이 예고되어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
"중고 구매 시 종료 날짜 확인은 필수"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중고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캐논 루머스의 편집장 크레이그(Craig)는 "특히 DSLR 중고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1시리즈나 5시리즈와 같은 하이엔드급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이러한 기종들은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부품 수급이 비교적 원활해 더 오래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렌즈에 비해 바디(카메라 본체)는 셔터 박스나 이미지 센서 등 핵심 부품의 수급이 종료 후 급격히 어려워지므로, 노후 기종 사용자들은 서비스 종료 이전에 전체적인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권장한다.
캐논 측은 리스트에 없는 아주 오래된 기종들은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용 중인 장비의 정확한 종료 시점은 캐논 공식 홈페이지의 서비스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표] 주요 인기 기종 공식 수리 지원 종료 예정일
- EOS-1D X Mark II: 2026. 07
- EOS 5Ds: 2027. 05
- EOS R: 2029. 11
- EF 17-40mm f/4L USM: 2029. 02
- EF 70-200mm f/4L IS II USM: 203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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