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카메라 "X Half"의 뒷면 디자인 일부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카메라 왼쪽에 세로로 배치된 작은 보조 화면에 "PROVIA"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그 기능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이 작은 화면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놀랍게도 이 보조 화면은 단순한 정보 표시창이 아닌 터치스크린 LCD라는 것이다.후지필름이 이 아이디어를 캐논 카메라에서 처음 선보인 '다기능 터치 바'에서 영감을 얻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후지필름은 이 개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이 작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는 단순히 필름 시뮬레이션 이름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스와이프 동작으로 다양한 필름 시뮬레이션을 직접 선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