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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9월 '역대급' 65mm 초고성능 렌즈 발표 예고… f/1.0 시대 열리나

H0YA83 2026. 4. 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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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마 창립 65주년 기념작 유력, f/1.2보다 빠른 ‘보케 몬스터’ 등장

시그마(SIGMA)가 오는 9월, 렌즈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초고성능 단렌즈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카메라 유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신뢰도 높은 유출가 'How2Fly'는 시그마가 오는 9월 초고조리개 값을 갖춘 65mm 오토포커스(AF) 렌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루머의 핵심은 해당 렌즈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f/1.2보다 더 밝을 것이라는 점이다.

■ 65mm f/1.0 혹은 f/1.1? 상상이 현실로

현재 시장에서 f/1.2 렌즈들이 최고급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개 값이 f/1.2를 넘어선다는 것은 f/1.0 혹은 f/1.1의 등장을 암시한다. 65mm 화각은 시그마 I 시리즈를 통해 이미 그 활용도가 증명된 바 있으며, 여기에 f/1.0 수준의 조리개가 더해진다면 전례 없는 배경 흐림(Bokeh)과 심도 표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렌즈를 시그마의 **'창립 65주년 기념 모델'**로 추측하고 있다. 화각을 65mm로 설정한 것 역시 창립 주년과 숫자를 맞춘 상징적 행보라는 분석이다.

■ '보케 몬스터'의 탄생, L 마운트 생태계의 확장

시그마는 이미 35mm f/1.2 DG DN Art 등을 통해 미러리스용 초고조리개 렌즈 설계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신제품 역시 L 마운트와 E 마운트로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파나소닉 루믹스(LUMIX) 사용자들에게는 인물 촬영이나 저조도 환경에서 대체 불가능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출시까지 남은 시간, '총알' 장전의 기회

출시 시점이 9월로 점쳐짐에 따라 유저들에게는 약 5개월 정도의 준비 시간이 생겼다. f/1.2를 상회하는 광학 설계와 AF 모터를 탑재해야 하는 만큼 무게와 가격대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나, '역대급 보케'를 갈망해온 유저들에게는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는 소식이다.

시그마가 9월에 선보일 광학의 정점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전 세계 사진가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에디터 한마디] 65mm 화각에 f/1.0급 조리개는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조합이다. 9월 출시 전까지 차근차근 준비하여 이 '보케 괴물'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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