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미러리스 제치고 선택된 이유… “강력한 내방사선 성능과 신뢰성” 태양광과 심우주 암흑 오가는 극한의 명암비 극복에 최적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II’ 임무에 10년 전 출시된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 카메라 ‘니콘 D5’가 현역으로 투입된다. 최신형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낡은 기종이 인류의 역사적 달 복귀 여정에 동행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달 궤도의 극한 환경, ‘신뢰’가 우선 최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NASA는 아르테미스 II 임무에 참여하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해 오리온 우주선 내부에 두 대의 니콘 D5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카메라들은 우주선 내부의 생활 기록부터 창밖으로 보이는 달의 장엄한 풍경까지 촬영하는 중책을 맡는다.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D5가 선택된 가장 큰 이유는 ‘우주 방사선’에 대한 저항력이다. 지구 저궤도를 도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달리, 달 궤도는 지구 자기장의 보호권 밖으로 나가는 고위험 구역이다. D5는 그간 수많은 임무를 통해 우주 방사선 노출 환경에서도 시스템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증명해 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구형 기술이 오히려 우주 입자에 의한 오작동(Single Event Effects)에 더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 빛과 어둠의 극단적 대비 극복 우주 공간은 햇빛이 내리쬐는 선체 표면과 칠흑 같은 어둠이 공존하는 극한의 명암 차이를 가진다. D5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저노이즈 성능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DR)를 갖추고 있어, 이러한 가혹한 광학 조건에서도 디테일을 살린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니콘-NASA’ 50년 동행 이어가 니콘과 NASA의 파트너십은 1971년 아폴로 15호 임무부터 시작되어 5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ISS에서는 최신 미러리스 모델인 Z9이 사용되기도 했으나, 심우주로 나가는 이번 아르테미스 II 임무에서는 검증된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DSLR인 D5가 다시 한번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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