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트록스·7아티산 등 중국계 제조사 약진… 독창적 광학 설계 제품 눈길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CP+ 2026’ 카메라 쇼에서 니콘 Z-마운트 사용자들을 위한 서드파티 렌즈군이 대거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성비를 앞세운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독특한 광학적 특성과 고성능 사양을 갖춘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며 Z-마운트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증명했다.
주요 발표 제품 및 특징
1. Brightin Star 50mm f/2 TRI-SIGHT (개발 발표) 이번 전시에서 가장 이색적인 렌즈로 꼽혔다. 하나의 렌즈 내에서 세 가지 렌즈 렌더링 모드(SMOOTH, PRIME, FOAMS)를 물리적으로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는 설계를 채택했다. 현재 니콘 Z-마운트용으로 개발 중이며, 한 개의 렌즈로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을 지향하는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2. 7Artisans AF 40mm f/2.5 & AF 135mm f/1.8 7아티산은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종류의 AF 라인업을 선보였다.
- AF 40mm f/2.5: 팬케이크 스타일의 초슬림 풀프레임 렌즈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스냅 촬영에 최적화된 설계가 특징이며 Z-마운트 버전은 추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AF 135mm f/1.8: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야심 찬 고성능 망원 단렌즈다. 니콘 Z-마운트 전용 버전에는 사용자가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제어 링(Control Ring)이 탑재되며,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 Viltrox AF 35mm f/1.8 STM ASPH ED IF APO 빌트록스는 고화질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 새롭게 공개된 35mm f/1.8 렌즈는 아포크로마트(APO) 설계를 적용해 색수차를 극도로 억제했다. STM 모터를 통해 정밀하고 정숙한 AF를 구현했으며, 영상과 스틸 사진 모두를 아우르는 고사양 풀프레임 렌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어댑터 및 기타 브랜드 소식
어댑터 시장의 활약도 돋보였다. MonsterAdapter는 니콘 F-마운트 수동 렌즈를 위한 LA-FZ11과 콘탁스 N-마운트 렌즈용 LA-NZ1 어댑터를 발표하며 구형 렌즈의 활용 폭을 넓혔다. 또한, 탐론의 35-150mm f/2-2.8 Di III VXD 및 자이즈의 Otus ML 35mm f/1.4 등 검증된 고성능 렌즈들이 Z-마운트 라인업에 합류하며 유저들의 선택지를 확장했다.
총평
CP+ 2026은 니콘이 Z-마운트 프로토콜을 개방한 이후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단순한 복제품이 아닌 APO 설계나 다중 렌더링 모드 등 독창적인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Z-마운트 렌즈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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