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진방적(WR)·이너포커스 탑재 유력… '전설의 팬케이크' 현대적 재해석 기대

후지필름 X-시스템의 시작을 알렸던 역사적인 렌즈, ‘XF18mmF2 R’이 마침내 현대적인 기술을 입고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IT 및 카메라 전문 매체 '후지루머(Fuji Rumors)'는 후지필름이 최근 일본 특허청에 출원한 새로운 18mm 단렌즈 설계 특허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특허는 지난 2012년 X-Pro1과 함께 출시된 초기 3인방 렌즈 중 하나인 XF18mmF2의 후속 모델(MKII)로 추정되어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개선 사항: ‘속도’와 ‘내구성’에 집중
공개된 특허 정보(공개번호 P2026004114)와 루머를 종합하면, 신형 18mm 렌즈는 기존 모델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던 하드웨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 방진방적(WR) 구조: 최근 후지필름의 렌즈 리뉴얼 트렌드에 맞춰 실링 처리가 더해진 WR(Weather Resistant)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 이너포커스(Inner Focus): 외부로 경동이 나오지 않는 이너포커스 방식을 채택, 더욱 빠르고 정숙한 오토포커스(AF)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설계되었다.
- 고해상도 대응: 최신 4,000만 화소 센서에 최적화된 새로운 광학 설계를 통해 주변부 화질과 수차 억제 능력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팬케이크의 정체성은 그대로
특허 도면에 따르면 신형 렌즈는 여전히 콤팩트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초점 거리 18.56mm, 최대 조리개 f/2.07의 사양으로 설계되어, '환산 28mm'라는 매력적인 광각과 가벼운 무게라는 정체성을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후지루머는 "XF18mmF2는 특유의 감성적인 묘사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AF 속도와 소음 면에서 시대에 뒤처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특허가 실제 제품화된다면 X-E 시리즈나 차세대 X-Pro 라인업의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시 전망
다만 매체는 "특허가 반드시 상용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덧붙였다. 그러나 후지필름이 최근 1세대 렌즈들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하고 있는 만큼,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번 18mm MKII가 2026년 하반기 주요 로드맵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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