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PA 11월 통계 발표… 출하 금액은 49% 폭증하며 ‘고부가가치’ 시장 입증
- DSLR의 몰락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러리스와 함께 시장 견인차 역할

스마트폰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든 것으로 여겨졌던 ‘렌즈 일체형(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놀라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히 판매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카메라 산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가 발표한 2025년 11월 출하 통계에 따르면, 컴팩트 카메라의 전 세계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출하 금액(Shipped Value)이다. 출하 금액은 전년 대비 무려 49%나 폭증하며, 판매 대수 증가 폭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성을 기록했다.
■ ‘Y2K 열풍’과 ‘프리미엄 전략’의 시너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첫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레트로(Retro) 열풍이다. 스마트폰의 깨끗하지만 평범한 화질 대신, 컴팩트 카메라 특유의 질감과 감성을 찾는 젊은 층의 수요가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둘째는 제조사들의 고급화 전략이다. 저가형 모델은 과감히 정리하고 후지필름 X100 시리즈, 라이카 Q 시리즈, 리코 GR 시리즈 등 대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컴팩트’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11월 통계에서 출하 금액 증가율(49%)이 수량 증가율(29%)을 크게 앞지른 것은, 소비자들이 훨씬 더 비싼 컴팩트 카메라를 기꺼이 구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DSLR의 빈자리, 미러리스와 컴팩트가 채워
반면 한때 시장을 지배했던 DSLR은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1월 DSLR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48% 급감하며 퇴출 수준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제 시장의 주류인 미러리스와 ‘부활한 강자’ 컴팩트 카메라가 전체 카메라 산업의 성장을 쌍끌이하는 형국이다.
실제로 2025년 전체 누적 출하량(1월~11월)은 약 86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0%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며, 12월 연말 특수까지 반영될 경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5년 11월 CIPA 주요 지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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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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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Units)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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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금액(Value)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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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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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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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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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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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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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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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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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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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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