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전문가용 시네마 카메라 EOS C400, C80, C70과 최신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6 Mark III를 위한 신규 펌웨어를 동시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영상 촬영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기능들과 워크플로우 효율을 높이는 개선 사항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끈다.

■ Cinema EOS C400: '오픈 게이트'로 날개를 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EOS C400(펌웨어 v1.0.4.1)**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센서 전체 영역을 사용하는 '풀프레임 3:2(오픈 게이트)'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제 CFexpress 카드에 6000×4000 해상도의 RAW 영상을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아나몰픽 렌즈 활용이나 포스트 프로덕션에서의 자유로운 크롭이 가능해졌다.
또한, 재생 시 적용되는 LUT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고감도 촬영 시 포커스 피킹의 노이즈 간섭을 줄여 정확도를 높였다. 조이스틱을 이용한 AF 프레임 이동 속도도 개선되어 더욱 기민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 Cinema EOS C70 & C80: 실무 편의성 대폭 업그레이드
시네마 라인업의 주력 모델인 **C80(v1.0.4.1)**과 C70(v1.1.2.1) 역시 실질적인 기능 향상을 이뤘다. 두 모델 모두 재생 중 '뷰 어시스트(View Assist)' 적용 및 조정이 가능해졌으며, 새로운 시네 세르보 렌즈(CN5x11 IAS T/R1 등)와의 호환성이 강화되어 메타데이터 표시와 왜곡 보정 등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특히 C80은 할당 버튼 메뉴에 텔레컨버터 배율 설정, 피사체 감지 대상(사람/동물) 전환, Frame.io 업로드 기능 등을 추가해 촬영 현장에서의 조작 직관성을 높였다. C70은 디스플레이 레벨 2에서 해상도, 센서 모드, 디지털 손떨림 보정(IS)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 EOS R6 Mark III: 초기 안정성 확보
최신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6 Mark III(v1.0.2)**는 전원 작동 시 진행되는 자동 센서 클리닝 과정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마이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출시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소소한 이슈를 빠르게 수정함으로써 사용자 신뢰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 영상 전문가를 위한 캐논의 행보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캐논이 단순 하드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기존 기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C400의 오픈 게이트 지원은 하이엔드 영상 제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펌웨어는 현재 캐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각 기종의 상세 업데이트 내역과 설치 방법은 공식 고객지원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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