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다룬 다큐픽션, 뛰어난 영상미로 관객 기대 높여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제작을 지원한 영화 '클리어(CLEAR)'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리어'는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2024)로 주목받은 심형준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이주영과 김푸름이 주연을 맡았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독창적인 기법과 서사로 풀어낸 다큐픽션 영화로, 환경 문제와 인간성 회복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이번 영화는 후지필름의 라지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100II와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 후지논 프리미스타, GF 렌즈로 촬영돼 후지필름만의 독자적인 색 재현 기술과 해상력이 만들어낸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특히 후지필름은 전체 제작비와 촬영 장비 지원 외에도 다각도로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는 식량난에 처한 행성을 떠나 우주를 떠도는 주영(이주영 분)과 그녀의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푸름(김푸름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푸름의 노래가 주영과 콘트라베이스를 지구로 이끌고, 서로를 향한 긴 모험 끝에 마침내 마주하게 되는 서사를 그려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여 있는 비주얼과 두 배우의 강렬한 눈빛 연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심형준 감독은 "환경이라는 테마를 저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전과 후, 환경이나 플라스틱, 일회용기가 조금 다르게 보인다면 그것이 영화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우리 일상 속에서 가볍게 여겨지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품 의의에 공감해 제작 과정에 함께하게 됐다"며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제작 지원한 영화가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후지필름은 영화 '클리어'가 대중과 처음으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서 초청 이벤트와 현장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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