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SA 지원 프로젝트 선정, 4월 9일 발사 예정… 미세 중력 환경 내 세포 행동 정밀 분석

니콘(Nikon)의 최첨단 광학 기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한다. 니콘 코퍼레이션은 자사와 미국 자회사 니콘 인스트루먼트(NII)가 개발한 '라이브 셀 관찰 시스템'이 NASA가 지원하고 우주과학발전센터(CASIS)가 관리하는 미세 중력 연구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미세 중력 활용한 생명과학 연구의 핵심 'NEMO'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장비는 'NEMO(Nikon Experimentation Microscope in Orbit)'라 명명된 실험용 현미경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니콘의 고정밀 라이브 셀 관찰 기술과 바이오서브 스페이스 테크놀로지(BioServe)의 세포 배양 인큐베이터 및 자동 배지 공급 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다.
NEMO는 우주 공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세포와 생체 조직의 반응을 고정밀로 평가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3차원 배양 시스템인 '생체모사 장기칩(MPS)'을 이용해 실제 생물 내부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 의약품에 대한 생체 조직의 반응을 장기간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 50년 넘은 NASA와의 파트너십, 현미경으로 확장
니콘과 NASA의 인연은 깊다. 1971년 아폴로 15호 미션을 시작으로 니콘의 카메라와 렌즈는 수많은 우주 탐사에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Z9'이 ISS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신뢰도는 현미경 분야로도 이어졌다. 2021년 ISS 개발 지원 프로젝트 선정 이후, 니콘과 NII는 좁은 실험 모듈 내에서도 세포의 행동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전용 장비 개발에 매진해 왔다.
■ 우주에서 찾는 노화와 질병의 해답
중력이 생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은 인류의 외계 활동 확대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노화 현상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필수적이다.
한편, 이번 시스템을 실은 노스롭 그루먼의 상업용 보급 서비스(CRS)-24 미션은 오는 2026년 4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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