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푸름·이주영 주연, 최찬민 촬영감독 "기대 이상 결과물" 극찬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
- 라지포맷 카메라·시네마 렌즈로 완성

후지필름의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시스템이 전문 영화 촬영 장비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입증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자사의 'GFX 시스템'으로 촬영 및 제작 지원한 영화 '클리어'의 언론·VIP 시사회를 지난 3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화의 독창적인 영상미와 이를 구현한 GFX 시스템의 기술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영화 '클리어'는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로 주목받은 심형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배우 이주영과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다큐픽션이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독창적 서사로 풀어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의 감각적인 영상미는 후지필름의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100 II와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 '후지논 프리미스타(Premista)' 및 GF 렌즈로 완성됐다.
연출을 맡은 최찬민 촬영감독은 "후지필름 카메라로 처음 작업했음에도 기대 이상의 훌륭한 결과물이 나와 매우 놀라웠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업에 후지필름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GFX 시스템의 영화적 효용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윤서진 감독의 단편영화 '정동길' 역시 GFX100 II와 후지필름 렌즈군으로만 촬영돼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박세희 촬영감독은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 'ACROS'를 활용해 현장에서 완성본에 가까운 결과물을 얻었다"며 "조명 없는 야간 촬영에서도 노이즈 걱정 없이 작업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국내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주국제
영화제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클리어'의 첫 만남을 주선했으며, 부산 국제해양영화제에서도 특별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를 마련하는 등 영화 팬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클리어' 시사회를 통해 GFX 시스템이 전문 영상 장비로서 갖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영상 시장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올가을 시네마 카메라 'GFX ETERNA' 출시를 예고하는 등 급변하는 영상 시장의 요구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문 영상 장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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