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USA, 주요 카메라 및 렌즈 가격 인상 발표

캐논 USA가 최근 대부분의 카메라와 렌즈 가격을 공식적으로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특히 고가 모델에서 두드러지며, 소비자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소매점에서는 아직 관세 인상 전 가격으로 장비를 판매하고 있을 수 있으니, 구매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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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폭이 가장 큰 모델: 캐논 EOS R3

이번 가격 인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캐논 EOS R3다. 기존 $3,999였던 가격이 무려 $5,399로 크게 올랐다. 또한, 리퍼브 제품 가격도 $4,859로 인상되어 신제품과 리퍼브 제품 모두에서 상당한 가격 상승이 있었다. EOS R3는 $4,000 미만으로도 훌륭한 카메라였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연말까지 $3,499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현재 아마존에서는 아직 $3,999에 판매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딜러가 있으니,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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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R1 및 EOS R5 Mark II

캐논 EOS R1 역시 $500 가격이 인상되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EOS R5 Mark II는 출시 가격인 $4,299로 돌아왔다. 이는 오히려 긍정적인 소식으로, 향후 가격 인하 프로그램이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이 두 모델 역시 현재 아마존에서 새로운 MSRP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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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배경 및 향후 전망

이번 가격 인상은 주로 관세 인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일본에 대한 관세는 10%이지만, 곧 24%로 인상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또한,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부품에 대한 관세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캐논 USA는 2025년 7월 7일에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 프로그램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가격 인상이 캐논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일반적으로 8월 말은 4분기 신제품 발표가 집중되는 시기이며, 캐논도 대부분의 주요 발표를 4분기에 해왔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특정 가격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3,000대 EOS R6 Mark III와 같은 고가 모델은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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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있다면 지금이 기회!

만약 주요 캐논 카메라나 렌즈 구매를 위해 돈을 모아왔다면, 이전 가격으로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지금이 구매하기에 좋은 시기일 수 있다. 다만, 무리하게 빚을 내어 구매하는 것은 신용카드 이자율로 인해 총 구매 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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