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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GFX 이터나로 시네마 시장 진출에 도전

H0YA83 2024. 11. 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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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은 최근 시네디와의 인터뷰에서 GFX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네마 카메라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후지필름의 유지 이가라시 매니저와 진행되었으며, GFX 시스템을 영화 촬영용으로 발전시키려는 후지필름의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후지필름의 영화 산업 유산과 새로운 도전

후지필름은 90년 전 영화용 필름 스톡으로 시작한 유산을 바탕으로, 그동안 시네마 렌즈와 영상 장비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후지필름은 영화 카메라가 아닌 ‘필름 카메라’라는 용어를 사용해 자사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가라시 매니저는 후지필름이 스틸과 비디오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개발에 주력해왔다고 전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GFX100 II로, 스틸과 비디오 촬영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GFX 이터나: 시네마 카메라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후지필름은 GFX100 II를 기반으로 한 GFX 이터나 카메라를 통해 시네마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가라시 매니저는 이 제품이 기존 GFX 라인업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것이며, 영화 제작 현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개발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GFX 시스템에 대한 영화 제작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용 시네마 카메라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FX 이터나의 주요 특징으로는 탁월한 색 재현과 광학 성능을 꼽을 수 있다. 이가라시 매니저는 GFX 이터나의 색 재현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력한 판매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한, GF32-90mm F3.5와 같은 렌즈를 포함한 G 마운트 렌즈 라인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프레미스타(Premista)와 카브리오(Cabrio) 렌즈와의 호환성도 높여, PL 마운트 어댑터를 통해 다양한 시네마 렌즈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새로운 가격 정책

후지필름은 GFX 시스템을 통해 중형 포맷 카메라를 기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가라시 매니저는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중형 포맷 장비가 너무 비싸 대여가 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더 많은 사용자가 직접 소유할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GFX 이터나, GFX100 II의 단순한 리브랜딩이 아니다

GFX 이터나가 단순히 GFX100 II의 리브랜딩에 불과하다는 우려에 대해, 이가라시 매니저는 이번 발표가 조기 피드백을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후지필름은 출시 전부터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제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GFX 이터나가 영화 제작 워크플로우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이가라시 매니저는 "후지필름은 시네마 카메라 라인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렌즈를 개발해 시장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론

후지필름의 GFX 이터나 출시는 기존 중형 포맷 시장을 넘어 시네마 카메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적 행보이다. 이번 신제품은 후지필름의 영화용 필름 스톡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색 재현력과 광학 성능을 강조하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시네마 카메라를 목표로 한다. GFX 이터나가 시네마 업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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