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이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RF-S(APS-C) 렌즈 라인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캐논 루머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논이 초광각 영역을 포함한 4종의 RF-S 전용 단렌즈 광학 설계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초광각부터 표준까지, '팬케이크' 스타일의 컴팩트함 지향
일본 특허청(JPO)에 공개된 이번 특허(P2026-52804A)에는 다음과 같은 초점 거리를 가진 $f/2.8$ 조리개의 단렌즈들이 포함되었다.
- RF-S 10mm $f/2.8$ (환산 약 16mm)
- RF-S 12mm $f/2.8$ (환산 약 19mm)
- RF-S 18mm $f/2.8$ (환산 약 29mm)
- RF-S 28mm $f/2.8$ (환산 약 45mm)
이번 설계의 가장 큰 특징은 **'초소형·경량화'**다. 특히 10mm 렌즈의 경우 전체 길이가 약 65mm 수준으로 매우 컴팩트하게 설계되었으며, 이는 브이로그나 거리 스냅 촬영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사양이다. 기존 풀프레임용인 RF 28mm $f/2.8$ STM과 유사한 '팬케이크' 형태를 띨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유저들의 오랜 갈증 해소될까?
그동안 캐논 EOS R7, R10, R50 등 훌륭한 APS-C 바디들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티브 단렌즈 부족은 늘 약점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번 특허에 포함된 10mm와 12mm는 광각에 목말랐던 크롭 바디 유저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최근 시그마(Sigma)와 탐론(Tamron)이 RF 마운트 APS-C 렌즈 시장에 진입하며 캐논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캐논이 직접 소형 단렌즈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당연한 수순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출시 전망 및 관전 포인트
다만, 특허 출원이 곧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특허는 여러 초점 거리가 하나의 신청서에 묶여 있어 캐논의 강력한 개발 의지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6년 하반기 중 이 중 최소 한두 모델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학 성능 면에서는 렌즈를 작게 만들기 위해 후보정(디지털 보정)을 적극 활용하는 설계를 취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최근 RF 렌즈군의 일반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에디터 한마디]"R7 Mark II 루머와 함께 들려온 이번 렌즈 소식은 캐논이 드디어 크롭 바디 유저들을 진심으로 챙기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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