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사진 전문 매체 Phototrend가 진행한 후지필름 핵심 경영진 인터뷰 핵심 요약

최근 후지필름은 유례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X100VI의 기록적인 품귀 현상부터 GFX 시스템의 약진까지, 후지필름이 바라보는 다음 스텝은 어디일까? Phototrend가 후지필름 매니저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향후 로드맵의 힌트를 짚어보았다.
1. X-Pro4, "단순한 후속기가 아닌 정체성의 증명"
가장 뜨거운 감자인 X-Pro4에 대해 매니저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 개발 철학: "X-Pro 시리즈는 후지필름의 뿌리와 같다. 단순히 스펙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는 즐거움'과 '순수함'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할지 고민 중이다."
- 출시 시기: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유저들의 피드백(특히 X-Pro3의 숨겨진 LCD 디자인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2. GFX100RF II: 중형의 대중화와 고성능의 결합
최근 루머로 떠오른 GFX100RF II(가칭) 등 레인지파인더 스타일의 중형 카메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 GFX 시스템은 이제 스튜디오를 넘어 스냅과 야외 촬영군으로 확장되고 있다.
- 더 작고 빠른 조작성을 갖춘 GFX 바디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는 GFX 100S II의 성공적인 안착과 궤를 같이한다.
3. 필름 시뮬레이션: "디지털에 아날로그의 영혼을"
후지필름의 독보적인 무기인 필름 시뮬레이션 개발 비화도 공개되었다.
- 새로운 시뮬레이션 개발은 단순히 '필터'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과거 실제 필름의 화학적 반응과 색 농도를 데이터로 재해석하는 정밀한 작업이다.
- 향후에도 특정 세대 센서에 최적화된 새로운 시뮬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4. 1인치 센서와 컴팩트 카메라 시장
최근 리코 GR 시리즈 등의 인기에 힘입어 후지필름의 1인치 센서 카메라 복귀 가능성도 논의되었다.
- 매니저들은 "스마트폰이 대체할 수 없는 프리미엄 컴팩트 시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 다만, 단순한 저가형이 아닌 후지필름만의 색감과 조작성을 담은 '프리미엄 컴팩트'로서의 가치가 증명될 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5. 렌즈 로드맵: "APS-C와 중형의 조화"
- X 마운트: 차세대 고화소 센서(40MP)에 대응하는 리뉴얼 렌즈군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 GF 마운트: 중형 시스템의 기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컴팩트한 단렌즈 및 고성능 줌렌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디터 한마디: "후지필름은 이제 단순히 니치 마켓을 공략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캐논, 소니와는 다른 '감성적 기술력'으로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X-Pro4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올지, 그리고 GFX가 얼마나 더 가벼워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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